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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LB SNS 캡처 |
2일(한국시각) 2026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됐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팀별 코치진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합쳐 결정했다.
워커는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부문, 올슨은 내셔널리그(NL)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워커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 3년 동안 NL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석권했고, 올해 통산 4번째 황금 장갑을 손에 넣었다.
올슨 역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레틱스) 소속이었던 2018년과 2019년 AL 1루수 부문 2년 연속 수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애리조나는 NL 포수 부문 가브리엘 모레노, 유격수 부문 헤랄도 페르도모, 우익수 부문 코빈 캐럴 등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보스턴에서도 역시 AL 3루수 부문 케일럽 더빈, 중견수 부문 세단 라파엘라, 우익수 부문 윌리에르 아브레우 등 3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선 NL 2루수 부문 브라이스 투랑과 좌익수 부문 잭슨 추리오가 황금 장갑을 받았다.
올 시즌 N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뉴욕 메츠의 투수 놀란 맥클레인은 빅리그 데뷔 2시즌 만에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메츠 선수 중 신인이 골드글러브를 받은 것은 맥클레인이 유일하다.
한편 아시아 국적 선수는 수상자 명단에 없었다.
한국 선수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건 지난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김하성이 유일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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