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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벤트 기획사 대표로도 활동 중인 손지창의 모습이 그려졌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였던 손지창은 현재는 26년째 이벤트 기획사를 운영 중인 사업가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연매출이 가장 많을 때는 60억 원을 달성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도 직접 행사 현장을 뛰어다니고 클라이언트와 직접 요리 및 서빙을 하는가 하면, 행사 진행은 물론이거니와 출연진이 오기 전 남은 시간을 채우기 위해 잠시 가수 손지창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온몸으로 현장을 누볐다.
다사다난했던 행사가 끝난 후 지친 기색이 역력했으나, 클라이언트로부터 극찬을 받은 손지창은 "단연코 오늘이 최고였다. 오늘은 대접을 받은 느낌이었다. 그런 피드백이 저희한테는 큰 힘이 된다"라며 깊은 보람을 드러냈다.
이어 손지창은 지난 26년간 회사를 이끌어오며 겪은 솔직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자존심 상하는, 연예인 활동만 했다면 알 필요도 없는,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지?' 싶은 일들"이라면서도, "그러나 책임감이었던 것 같다.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그런 책임감이 없었다면 벌써 이 일을 놓았을 거다. 가장이니까 해야 한다"라며 남다른 책임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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