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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영화 '꺼져버려 종양군' 포스터 / 사진=중국영화 '꺼저버려 종양군' 공식 웨이보(중국 SNS) |
중국 영화 '곤단파종류군'(滾蛋?腫瘤君, 꺼져버려 종양군) 측은 8일 공식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한글 버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한글 포스터에는 영화의 남녀 주인공으로 열연한 우옌주(오언조)와 바이바이허(백백하)의 얼굴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한글 이름을 비롯해 영화 제목 '꺼져버려 종양군'이란 글씨가 한글로 적여 중국 및 한국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영화를 설명하는 문장에는 한국어 대신 '不是狗血韓劇'(막장 한국 드라마가 아니다)는 소개 문구가 적혀있다. 해당 내용은 영화의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쓴 짧은 문장이지만 중국 현지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 및 영화를 비꼬며 바라보는 시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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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영화 '꺼져버려 종양군' 포스터 / 사진=중국영화 '꺼저버려 종양군' 공식 웨이보(중국 SNS) |
최근 중국에서는 한류가 중국 문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한국 드라마가 재벌남과 평범녀의 사랑 이야기, 불치병과 시한부, 출생의 비밀 등 천편일률적인막장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우옌주와 바이바이허가 주연을 맡은 '곤단파종류군'은 중국 만화가 슝둔의 치료기를 담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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