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잔치' SK, 한화에 26-6 대승

입력2020년 08월 19일(수) 22:10 최종수정2020년 08월 19일(수) 22:10
김강민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 와이번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6-6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29승1무56패로 9위에 자리했다. 한화는 22승1무6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정과 김강민은 각각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대승의 발판을 놨다. 한동민과 이흥련, 채태인, 김성민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이건욱은 5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선발투수 박주홍이 2.2이닝 7실점에 그친데 이어 불펜진까지 무너지며 무기력한 대패를 당했다.

SK는 1회초 강경학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4-2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2회초 송광민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SK는 2회말 이흥련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차이를 벌린 뒤, 3회말 한동민의 1점 홈런, 이흥련의 1타점 적시타로 7-2를 만들었다.

한화는 4회초 최재훈의 1타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SK는 4회말 최정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김강민의 1타점 적시타, 이흥련의 1타점 내야 땅볼, 김성현의 1타점 적시타, 최지훈의 1타점 2루타, 오태곤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순식간에 15-4로 달아났다.

이후 SK는 6회말 2점, 7회말 6점, 8회말 3점을 추가하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SK의 26-6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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