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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타보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상주와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구스타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5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승점 41점을 마크해 이날 성남FC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울산 현대(승점 39)를 제치고 일단 1위로 도약했다. 반면 상주는 승점 2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전북이었다. 전반 2분 이성윤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선취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상주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전반 13분 오현규가 강지훈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작렬했다.
승부에 균형을 맞춘 양 팀은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북이 김진수의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면, 상주는 전북의 공격 흐름을 끊고 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가했다. 그러나 형편없는 골 결정력으로 쉽사리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팽팽한 균형을 깬 해결사는 전북의 구스타보였다. 후반 42분 김진수의 얼리크로스를 받은 구스타보가 침착한 슈팅으로 상주의 골네트를 흔들어 2-1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전북은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주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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