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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
존슨은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존슨은 공동 2위 저스틴 토마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18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페덱스컵 1위를 차지한 존슨은 1500만 달러의 보너스도 받게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렸던 존슨은 10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받고 가장 유리한 위치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한때 2위와의 차이가 1타 차로 좁혀지기도 했지만, 다시 차이를 벌리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5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존슨은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5, 6번 홀 연속 버디까지 보태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7, 8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다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존슨은 흔들리지 않았다. 존슨은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지켰다. 토마스와 쇼플리가 맹추격했지만, 존슨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욘 람(스페인)은 17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14언더파), 콜린 모리카와(13언더파), 타이럴 해튼(잉글랜드, 12언더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이븐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로 1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존슨과 1타 차 단독 2위에 자리했지만, 3라운드에서 공동 6위, 4라운드에서 11위로 밀려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지난해 공동 19위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7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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