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러프, ARI전 2안타 2타점 맹활약…타율 0.291

입력2020년 09월 08일(화) 16:21 최종수정2020년 09월 08일(화) 16:21
다린 러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러프는 8일(한국시각)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러프는 올 시즌 타율 0.291을 기록했다.

러프는 4회말 알렉스 딕커슨이 타석에서 무릎에 파울볼을 맞아 교체 아웃되며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2에서 타격을 시작해 삼진을 당했지만 해당 타석은 딕커슨의 삼진으로 기록됐다.

감각을 조율한 러프는 6회말 팀이 1-2로 뒤진 무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잭 갈렌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 타구는 이날의 결승타로 연결됐다.

기세를 탄 러프는 8회말 1사 후 상대 투수 조 맨티플리의 2구를 공략해 중전 2루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러츠의 맹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샌프란시스코는 21승2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마크했다. 반면 애리조나는 15승27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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