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라위너,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지소연은 베스트11

입력2020년 09월 09일(수) 11:18 최종수정2020년 09월 09일(수) 11:18
케빈 더브라위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는 9일(한국시각) 2019-20시즌 PFA 어워즈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더브라위너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더브라위너는 앞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으로부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선수들에게서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섰다. 더불어 맨시티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더브라위너는 정확한 킥과 절묘한 패스를 앞세워 2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다. 공격포인트(33개)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더브라위너가 세운 20도움 기록은 PL 단일시즌 최다 도움 타이로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에서 뛰던 2002-2003시즌에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더브라위너는 우승팀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조던 헨더슨 등을 제치고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더브라위너는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팀'에는 닉 포프(번리), 마네, 버질 반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 헨더슨(이상 리버풀), 더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이상 맨시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날) 질라르 쇠윈쥐, 제이미 바디(이상 레스터시티)가 선정됐다.

더불어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가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는 코로나19 사태 속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쏟은 노력으로 인해 PFA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베스트11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소연은 WSL 13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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