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4타점' KT, 한화에 12-1 대승…2위 도약

입력2020년 10월 29일(목) 21:30 최종수정2020년 10월 29일(목) 21:30
강백호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했다

KT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1승1무61패를 기록한 KT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화는 45승3무9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13승(6패)째를 신고했다. 강백호는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황재균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는 선발투수 오동욱이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데다 타선까지 침묵하며 무기력한 대패를 당했다.

KT는 1회초 조용호의 안타와 상대 실책, 황재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 강백호의 2타점 2루타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는 1회말 정진호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반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T는 2회초 황재균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5-1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KT는 소형준의 호투로 4점차 리드를 지켰다. 5회초에는 강백호의 2루타와 유한준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기세가 오른 KT는 6회초 강백호의 투런포로 8-1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장성우의 볼넷과 배정대의 2루타, 강민국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심우준의 주자일소 3타점 2루타,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12-1을 만들었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KT는 11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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