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사망…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입력2020년 10월 30일(금) 18:33 최종수정2020년 10월 30일(금) 18:33
김남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FC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김남춘은 30일 오전 8시2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건물의 지상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은 "선수의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 자세한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경찰은 행적 추적 등을 통해 김남춘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2년 자유계약 선수로 서울에 입단한 김남춘은 8년간(상주 상무 포함) K리그 114경기에 출전, 올 시즌에도 22경기를 뛰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군 입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서울 수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서울이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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