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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진 / 사진=DB |
3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수상자가 된 최혜진이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은 8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454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에서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이 올 시즌 톱10 달성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하지만 최혜진은 대상포인트 1위를 조기 확정지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까지 최혜진은 대상포인트 429점을 쌓았다. 2위 김효주(337점)와는 92점차로, 김효주가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더라도 최혜진을 따라잡을 수 없다.
최혜진은 비록 올 시즌 1승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15개 대회에 출전해 13차례나 톱10을 달성하는 꾸준함으로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최혜진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상을 타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못했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대상을 타게 돼 위로가 되고 좋다"고 대상 확정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최혜진은 "사실 대상포인트 확정 전에는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으나, 나도 모르게 신경을 썼다"면서 "마지막 대회만 남았는데 부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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