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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감독 / 사진=DB |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일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의 스승' 김기태 전 감독을 2군 수석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1994년 홈런왕, 1997년 타격왕에 오르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군림했다. 이후 2005년 은퇴한 김기태 전 감독은 2006년 SK 와이번스 보조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요미우리 2군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이어 2010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KBO리그에 복귀한 김기태 전 감독은 2012년 LG 1군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2013년 LG에게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선물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김기태 전 감독은 2014년 LG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IA 타이거즈를 지휘했다. 2017년에는 KIA의 11번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2019년 중반 감독직을 그만둔 김기태 전 감독은 이제 요미우리로 돌아가 다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체는 "김기태 전 감독은 선수,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요미우리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지도자로 활약하기도 했다"면서 "단기전도 자주 경험했다"며 김기태 전 감독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요미우리 2군은 아베 신노스케 감독, 무라타 슈이치 야수 종합 코치, 스기우치 도시야 투수 코치 등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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