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알칸타라,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KBO리그 뛸 수 있게 해준 두산에 감사해"

입력2020년 12월 11일(금) 17:05 최종수정2020년 12월 11일(금) 17:05
라울 알칸타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라울 알칸타라가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알칸타라는 11일 오후 3시4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 wiz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긴 알칸타라는 포크볼을 장착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점프했다. 결국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를 마크하며 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 19승), 최원준(10승2패, 승률 0.833)을 제치고 다승과 승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KBO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알칸타라는 전체 득표 수 232표를 획득해 득표율 67.8%를 기록했다. 48표를 얻은 루친스키와 39표를 따낸 댄 스트레일리(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에 선정됐다.

이날 알칸타라의 골든글러브는 두산 통역 최우진 씨가 대리 수상했다. 그는 "오늘(11일) 오전 알칸타라와 통화했다"면서 "'늘 응원해 주는 가족에게 고맙다. KBO리그에 다시 뛸 수 있게 해준 두산에게 감사하며 구단 내 모든 스탭과 프런트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