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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빛가람 / 사진=울산 현대 제공 |
울산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각) 카타르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이란)와 ACL 2020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2012년 이후 8년 만의 ACL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산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ACL MVP의 주인공은 울산의 미드필더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이번 ACL 대회에서 울산의 중원을 이끌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공격포인트에서도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해결사로 활약했다.
윤빛가람은 이날 결승전에서도 팀이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파울을 이끌어내며 팀에게 페널티킥을 선사했다. 이를 주니오가 실축했지만 재차 받아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윤빛가람의 파울 유도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셈이다.
윤빛가람은 결국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ACL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결승전에서 2골을 넣으며 울산의 우승을 견인한 주니오는 이번 ACL에서 총 7골을 기록하며 알 나사르의 하메드 알라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알라가 주니오보다 경기수가 적어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주니오는 아쉽게 득점왕을 놓치고 말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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