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R 단독 선두…고진영 1타 차 2위

입력2020년 12월 20일(일) 09:10 최종수정2020년 12월 20일(일) 09:10
김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고진영(12언더파 204타)과는 1타 차.

올해의 선수와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두 부문 모두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김세영은 전반에 2번 홀과 5번 홀, 7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0, 11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순항을 이어갔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선두 자리를 지키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았지만,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선두 김세영과의 차이가 1타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재역전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10언더파 206타로 3위, 이민지(호주)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찰리 헐(잉글랜드), 렉시 톰슨(미국)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박인비와 유소연, 신지은은 각각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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