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로니, 키움 상대 5.1이닝 4실점 2자책 기록

입력2022년 04월 22일(금) 20:36 최종수정2022년 04월 22일(금) 20:36
로니 윌리엄스 / 사진=권광일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에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로니는 22일 서울 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96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5-4으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1회에는 다소 불안했다.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정후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야시엘 푸이그를 좌익수 플라이, 송성문을 투수 땅볼로 처리해 상황을 모면했다.

로니는 이어진 2회에서 박동원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주형(삼진), 박찬혁(중견수 뜬공)을 차례로 처리했다.

3회 들어 흔들렸다. 이용규가 볼넷, 김혜성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보크마저 저질렀다. 이때 이정후의 2루수 땅볼로 한 점, 푸이그의 1타점 적시타로 2점 실점했다. 그러나 송성문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로니는 4회를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전병우(투수 땅볼), 김주형(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박찬혁(삼진)을 차례로 처리했다.

다시 실점 위기가 있었다. 5회 선두타자 이용규를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으나 김혜성-이정후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푸이그를 1루수 파울 플라이, 송성문을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로니는 박동원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전병우에게 홈런을 허용해 일격을 맞았다. 이후 김주형에게 사구를 내준 뒤 윤중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후속투수 윤중현이 로니의 주자 김주형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총 실점은 4점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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