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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 디안드레 에이튼(22번)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피닉스는 3일(한국시각)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서부 컨퍼런스 PO 2라운드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21-114로 눌렀다.
이로써 피닉스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25득점 8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데빈 부커(23득점)와 크리스 폴(19득점)도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45득점 12리바운드)와 막시 클레버(19득점), 제일런 브런슨(13득점)이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피닉스는 1쿼터부터 댈러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멀찌감치 달아났다. 댈러스는 클레버의 3점포를 시작으로 돈치치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반격했지만 힘이 조금 모자랐다. 피닉스가 35-25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팀은 피닉스였다. 제이 크라우더가 연이어 득점을 올려 놓으며 격차를 벌렸다. 댈러스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레지 블룩이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고 클레버의 손끝은 여전히 뜨거웠다. 쫒기던 피닉스는 에이튼과 폴의 득점포로 상황을 수습했다. 피닉스가 65-52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피닉스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폴과 부커, 에이튼이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미칼 브릿지스와 카메론 페인의 외곽포마저 연신 림을 가른 피닉스가 96-79로 달아난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쿼터 초반 댈러스는 브런슨과 돈치치를 앞세워 거센 추격전을 펼쳤다. 스펜서 딘위디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한 댈러스는 마침내 종료 47.3초를 앞두고 6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피닉스도 무너지지 않았다. 연이은 자유투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앞서 열린 동부 컨퍼런스 PO 2라운드 1차전에서는 타일러 히로(25득점 7도움)의 맹활약을 앞세운 마이애미 히트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6-92로 제압했다.
마이애미는 히로를 비롯해 뱀 아데바요(24득점 12리바운드), 지미 버틀러(15득점)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27득점)와 제임스 하든(16득점 9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조엘 엠비드의 공백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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