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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규리그부터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의미가 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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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을 기록하며 MVP를 차지한 김강민의 활약은 눈부셨다.
1982년생으로 만40세인 김강민은 지난 1일 열린 1차전에서 9회말 대타로 투입되어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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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일 열린 5차전 경기에서 2-4로 뒤처진 9회말 무사 1,3루에서 끝내기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구장을 뒤흔들었다.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 9회말 등장해 김강민이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던 이유는 그동안 쌓은 경험들과 베테랑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을 손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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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김광현이 돋보였다.
1988년생으로 현재 만 34세 김광현은 1차전 1승을 먼저 가져오기 위해 선발 투수로 투입됐다. 수비 실책으로 발목이 잡혔지만 5.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 자책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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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차전에서는 수비에서 아쉬운 점을 보였지만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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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에서는 팀의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환에 등판한 김광현은 4-3 앞선 상황에서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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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함께한 SSG 정용진 구단주는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인 타이틀을 한 개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홈 관중 1위를 차지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고 KS 우승까지 했다. 이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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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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