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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데르 프랑코 / 사진 = GettyImages 제공 |
AP통신은 29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의 올가 디나 를라베리아스 검사가 프랑코에서 출석을 요구헀지만 그는 그의 변호사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8월 프랑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성년자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고, 동시에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기사가 쏟어졌다.
한 SNS 채널에서 프랑코에 대해 "14세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소문을 막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지불하기로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글이 공개됐다.
해당 소식을 들은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은 조사에 착수,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비롯해 탬파베이 구단 역시 이를 위해 움직였다.
메이저리그 사묵구은 프랑코에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고, 탬파베이 구단 역시 프랑코를 제외한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프랑코는 지난 8월 1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빅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AP통신은 "현재 프랑코는 기존 변호사를 모두 해고했다는 문서를 입수했다. 이로 인해 그가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며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한 뒤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프랑코는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2021년 데뷔한 그는 당시 탬파베이와 12년 최대 2억 2300만 덜러(약 2875억 원) 대형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이 하락 하더니 이번 시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 와중 사생활 문제까지 보이며 논란이 배가 됐다. 만약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탬파베이와의 계약 해지는 물론, 어린 나이에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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