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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너슬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하성은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 및 3출루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지난달 29일 경기부터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김하성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타율 0.154(13타수 2안타)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48이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퀸 매튜스의 81.2마일(약 130.7km) 체인지업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올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매튜스의 94.8마일(약 152.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 타점을 기록했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8회말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바뀐 투수 오다니어 모스케다의 90.4마일(약 145.6km) 포심 패스트볼을 참아내며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후 후속타자 밥 세이모어의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팀이 7-9로 밀리고 있는 9회말 1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나타난 김하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뀐 투수 크리스 로이크로프트의 97.3마일(약 156.6km) 싱커를 내야 땅볼을 쳤다. 병살타가 될 위기였으나 1루에서 김하성이 살게 되면서 타점을 올렸다.
한편 더램 불스는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며 8-9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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