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박승수 "손흥민 형과 유니폼 교환하고 싶어"

입력2025년 08월 02일(토) 14:52 최종수정2025년 08월 02일(토) 15:00
박승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 선수와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승수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바람을 전했다.

박승수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TWO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뉴캐슬 기자회견에 참석해, 3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근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박승수는 지난달 30일 팀 K리그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교체 출전해 뉴캐슬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출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박승수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볼 터치, 센스 등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연스럽게 토트넘전 출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승수는 "내일 경기에 출전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경기에 들어간다면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뛰고 있다. 만약 이들이 모두 출전한다면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오전 토트넘의 기자회견에서 직접 토트넘을 떠난다고 밝혀, 이번 뉴캐슬전이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을 보고 배우며 꿈을 키운 박승수에게도 특별한 의미의 경기다.

박승수는 "아침의 기자회견을 봤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면서 "내일 경기가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손흥민 선수와)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양민혁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승수는 "민혁이 형은 K리그에서 증명을 하고 간 선수고, 존경하는 형이다. 친하게 지냈고 어제도 미용실에서 같이 보고 이야기했다. 같이 뛰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맞대결을 고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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