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우승' 김세영, 세계랭킹 21→13위 상승

입력2025년 10월 21일(화) 09:11 최종수정2025년 10월 21일(화) 09:11
김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향에서 5년 만에 승전고를 울린 김세영이 세계랭킹 13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1위에서 8계단 상승한 위치다.

김세영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5000달러)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0년 11월 팰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시즌 첫 승, LPGA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특히 해남 인근의 영암 출신인 김세영은 고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변동이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잉글랜드), 야마시타 미유(일본), 인뤄닝(중국)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김효주는 8위를 유지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14위에 위치했다. 최혜진은 21위, 고진영은 22위, 김아림은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이율린은 351위에서 156계단 뛰어 올라 19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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