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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글래스노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와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토론토가 타선의 화력을 바탕으로 11-4로 승리했고, 2차전에선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완투승(9이닝 1실점)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홈 팀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부상으로 인해 한 동안 경기를 나오지 못했고, 1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허나 포스트시즌에서 글래스노우는 다저스의 탄탄한 마운드를 지탱하는 축 중 한 명이다.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어진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도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글래스노우는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2선발)에 등판해 13.1이닝 평균자책점 0.68 탈삼진 18개를 기록했다.
이에 맞선 토론토의 선발투수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맥스 슈어저다. 슈어저는 1984년생으로 만 42세인 백전노장이다.
슈어저는 빅리그 통산 221승에 빛나고, 최고의 투수가 받는 사이영상도 내셔널리그에서 2회, 아메리칸리그에서 1회 등을 수상했다.
허나 올 시즌 슈어저는 17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선 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의 선발로 나서 5.2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슈어저는 내일(27일) 경기로 4번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선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리즈의 행방을 결정할 수 있는 3차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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