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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IFA SNS 캡처 |
북한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모로코 리바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16강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해싿.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조별리그 3전 전승(9골 1실점)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16강에서도 모로코를 완판했다.
이로써 북한은 4강 진출을 앞두고 일본과 콜롬비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제 북한은 네 번째 U-17 여자월드컵 우승을 도전한다. 북한은 2008년과 2016, 직전 대회인 2024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북한은 시작부터 모로코를 몰아쳤다. 전반 3분 유정향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김원심과 리경임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0까지 달아났다.
북한은 모로코 수비수 디옌의 자책골로 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북한은 후반 26분 리진아의 프리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34분엔 유정향이 멀티골을 작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모로코는 후반 44분 페르쿠스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는 북한의 6-1 대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한국 여자 U-17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1-1로 비긴 뒤 강호 스페인에 0-5로 대패했고, 콜롬비아에도 0-1로 졌다. 결국 승점 1을 기록한 한국은 조별리그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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