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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홍원 / 사진=SNS |
25일 한 SNS 계정에는 자신을 양홍원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사안과는 별개로, 약물과 관련된 이야기 중에서도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이 부분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며, 공개할 경우 관련된 여러 사람의 신원이 특정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제가 누구인지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릴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료를 공개할 경우에도 원본 여부와 전체적인 맥락,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앞으로 제가 추가적인 자료나 내용을 공개하게 된다면, 단순히 자극적인 이야기만 전달하기보다는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중하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폭로를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한 가정을 무너뜨리는 일이 되지는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와 배우자가 받게 될 상처 때문에 고민했지만 사실을 침묵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전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숙박업소 온라인 맵 사진 및 내부 추정 사진을 첨부하고 '약물'이라는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불과 5일 만인 23일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AP 알케미는 모텔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은 부인했다. 또한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면서, 양홍원과 동행 여성이 폭로자를 상대로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서로 SNS를 '맞언팔'했으며, 원현주는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양홍원과 모텔에 동행했던 여성이 양홍원 딸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침대와 바닥에서 각자 잠만 잤을 뿐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자신의 신상과 얼굴이 공개된 데 따른 피해도 호소했다.
논란 속에서 양홍원은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6 스카 페스티벌: Super-Swag' 무대에 올랐다. 특히 '로즈(ROSE)' 무대 도중 "Come back to me, 현주"라고 부르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파트는 기존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원현주와 과거 헤어졌을 당시의 감정이 담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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