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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LAFC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32라운드 LA 갤럭시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LAFC는 12승 11무 9패(승점 47)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LA 갤럭시는 10승 11무 11패(승점 41)로 9위에 자리했다.
LAFC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드니 부앙가, 아르민도 지브, 레오발타, 이고르 제주스, 마르크 델가도, 예브헨 체베르코, 라이언 포르테우스, 애런 롱, 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LA 갤럭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왓다. 로버트 테일러, 주앙 클라우스, 조지프 페인실, 세르지 로베르토, 에릭 토미, 파블로 루이스, 존 넬슨, 카를로스 에미로 가르세스, 저스틴 하아크, 하버 밀러, 제이티 마친카우스키가 출격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으나 찬스를 만들진 못했다. 전반 23분 세컨볼을 따낸 제주스가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의 득점이 온필드 리뷰 끝에 취소됐다. 전반 28분 LA 갤럭시 수비가 머리로 공을 걷어내려다가 뒤로 흐른 볼을 골문 근처에 있던 부앙가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후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손흥민이 밀어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당시 상황은 수비수가 걷어내려는 의도를 갖고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나온 실수였기에 득점으로 번복될 듯했으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도 판정을 바꾸지 않았다.
균형을 깬 팀은 LA 갤럭시였다. 전반 34분 델가도의 패스를 끊어낸 테일러가 우측면으로 빠르게 질주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페인실이 밀어넣으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은 그렇게 LA 갤럭시가 1-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LA 갤럭시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6분 토미가 왼 측면을 돌파한 뒤 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연결했고, 요리스가 선방했으나 흘러나온 볼을 페인실이 밀어 넣었다.
LAFC도 곧장 반격했다. 후반 8분 시브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부앙가가 빠르게 쇄도해 밀어 넣으면서 1골을 만회했다.
LAF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7분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가 테일러를 맞고 굴절됐고, 이를 걷어내려던 가르세스가 헛발질을 하면서 공이 뒤로 흘렀다.
흐른 볼을 발타가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LAFC가 연이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9분 시브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부앙가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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