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골대 불운+이한범 교체' 미트윌란, 비보르 원정서 3-3 무승부

입력2025년 12월 08일(월) 11:34 최종수정2025년 12월 08일(월) 11:34
조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조규성(미트윌란)이 골대 불운을 겪었고, 팀 역시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각) 덴마크 비보르의 에네르기 비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비보르 FF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10승 6무 2패(승점 36)를 기록, 선두 오르후스(승점 40)에 승점 4가 밀린 2위에 머물렀다.

비보르는 7승 3무 8패(승점 24)로 7위에 자리했다.

이날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대 불운을 겪으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조규성은 지난 5일 노르셸란과의 덴마크컵 8강 1차전에서 시즌 5호골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지만, 골대를 맞추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미트윌란은 이번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먹히며 끌려다녔다. 전반 18분 빌랄 브라히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37분 팀 프레릭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만회골 찬스는 조규성에게서 나왔다. 전반 38분 조규성은 골문 앞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럼에도 후반전은 미트윌란의 흐름이었다. 후반 13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의 만회골이 나왔고, 후반 24분엔 마르틴 에를리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42분 매즈 베크 쇠렌센의 역전골까지 나오면서 대역전승을 써내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미스 회데마케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팀 동료인 수비수 이한범은 후반 27분 에를리치를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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