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1500m 준준결승 탈락…황대헌·신동민은 준결승행

입력2026년 02월 15일(일) 05:42 최종수정2026년 02월 15일(일) 05:42
넘어지는 임종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임종언이 주 종목에서 넘어져 탈락했다.

임종언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도중 넘어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조에서 경기한 임종언은 막판 추월을 시도했고,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최하위(2분38초45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조에서 앞서 달리던 신동민과 엉킨 것이 아쉬웠다. 신동민은 3위(2분17초365)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앞서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은 주 종목인 1500m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준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황대헌은 조 1위(2분23초283)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2018년 평창 대회 우승자인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 역시 준준결승 4종에서 미끄러지며 경기를 완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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