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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윤유선 부부 / 사진=SBS 캡처 |
1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25주년 은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편 이성호가 준비한 회심의 카드는 바로 은혼 여행 스냅 촬영이었다. 아내 윤유선을 위해 직접 사진작가까지 초빙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인 것.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김구라는 "25주년의 은혼에 맞게 딱 좋다"고 말했다. 윤유선도 "쉽게 찍는데 너무 예쁘다"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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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는 포토스팟에 맞게 포즈도 유도했다. 웃으라는 말에 윤유선은 자연스럽게 미소지었으나, 이성호는 "웃음이 안 나온다"고 어색해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사진작가가 손등에 "키스"라고 요구하자 남편 이성호는 "노우"라고 즉답했다.
하지만 이성호는 어색함을 이겨내고 아내 손등에 키스, 사진에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사진 작가는 본격적으로 "키스신을 찍겠다"고 얘기해 이성호를 당황하게 했다. 곧 이성호는 "우리가 신혼부부로 착각한 거냐. 우리는 결혼한 지 25년된 부부다. 우리가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아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입맞춤 대신 수줍게 볼 뽀뽀를 나눈 부부. 김숙은 "사진은 너무 잘 나왔다"며 "왜 키스를 거절했냐"고 윤유선에게 물었다. 윤유선은 "사람 없을 땐 한다"고 쑥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기찻길 스팟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사진에는 키스신 대신 부부의 25년 세월과 다정한 분위기가 가득 담겼다.
데이트는 계속됐다. 이성호는 아내와 함께 400년 전통 일본 춤 축제 공연을 관람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도쿠시마 전경을 바라봤다. 또 정상에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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