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접전 끝에 유도 여자 78kg급 은메달…지도 3장 반칙패

입력2026년 10월 02일(금) 17:48 최종수정2026년 10월 02일(금) 17:54
사진=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민주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주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스기무라 미즈키(일본)와 접전 끝에 지도 3장을 받아 반칙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민주는 4강에서 아쿨리나 샤예브(레바논)를 유효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민주는 경기 39초가 지난 시점에서 상대와 나란히 지도 1개씩을 주고 받았다.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는 두 번째 지도를 받았다.

이후 접전을 이어가던 두 선수는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골든스코어에 돌입했다.

연장 1분 12초에는 스기무라가 지도를 받으면서 두 선수의 지도 수가 2개로 같아졌다.

그러나 연장 2분 3초에 김민주가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스기무라 역시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했으나 김민주가 먼저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김민주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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