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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의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송성문의 트리플A 타율은 0.235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송성문은 1회초 1사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투수 게이브 모서의 2구 커터를 공략했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송성문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에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6회초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송성문은 모서의 커터에 다시 한 번 반응했으나 이번에도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송성문의 눈은 살아있었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나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 갔고, 끝내 볼넷을 골라내며 1루에 안착했다.
허나 이번에도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경기는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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