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전성기 즐기지 못해…행복한 척했다"(A급 장영란)

입력2026년 04월 16일(목) 14:20 최종수정2026년 04월 16일(목) 14:23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전성기를 누리면서도 마음은 행복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콘텐츠에 출연한 이국주는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된 이유부터 현재 일본 유학 생활까지 자신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갈갈이 극단을 거쳐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이전해 큰 인기를 모았다. 다수의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정작 이국주는 "즐기지 못했던 거 같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어'라고 해주면 좋았을 텐데 항상 나는 내려갈 준비를 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전성기 수입에 대해 묻자, 이국주는 "진짜 바쁠 때는 건드리는 사람도 많다. 많이 깨지는 것도 있고 못 받은 돈도 많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잃은 것도 많아지면서 번아웃도 찾아왔다. 이국주는 "작년 12월 말 직전까지도 '왜 이런 일들이 있지?'하는 일들이 많았다. 진짜 속상한 건 3년 전에도 '나 이렇게 사는 거 너무 행복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안 행복한 거였다. 그런 척했던 거다.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안 행복해? 나 어떻게 살아야 하지?' 싶어 멘붕이 왔다"라고 털어놓았다.

다행히 2026년에는 행복을 찾았다고. 이국주는 "뭘 해도 재미있더라. 일본에서 산 것도 작년부터고 일 하는 것도 작년과 비슷한데, 엄마한테 '나 요즘 너무 행복해' 그랬다. 이제야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고 뭘 해야 할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장재인·강승윤, '겹지인' 남태현 소환 "몇…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장재인과 그룹 위너…
기사이미지
'상간 패소' 숙행 "한 번만 용서해…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녀 위자료 청…
기사이미지
직격탄 날린 김민재 "다같이 뛰는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
기사이미지
산은·기은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
기사이미지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재…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사이미지
'나 혼자 산다' 자연인 김민 등판에…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