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쐐기포' NC, SSG에 전날 패배 설욕

입력2026년 05월 07일(목) 21:57 최종수정2026년 05월 07일(목) 21:57
박건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격파했다.

NC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NC는 15승1무17패를 기록했다. SSG는 18승1무14패가 됐다.

NC 박건우는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테일러는 5.2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선발투수 타케다는 4.1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SG였다. 2회말 최준우와 오태곤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지영의 적시타와 홍대인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선취했다.

3회말에는 정준재의 2루타와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NC는 4회초 반격에 나섰다. 최정원의 2루타와 박건우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우성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김한별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도태훈의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고, 이후 김주원과 박민우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5-3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NC는 5회초 박건우, 김한별의 볼넷, 도태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뒤, 김형준의 2타점 적시타로 7-3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박민우의 볼넷과 최정원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8-3으로 달아났다.

SSG는 6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성한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8회초 박건우의 투런포로 10-4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말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최지훈의 병살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경기는 NC의 10-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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