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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 사진=KPGA 제공 |
박상현은 16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 첫날 7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지난 200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KPGA 투어에서 14승,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KPGA 투어 통산 15승 달성에 도전한다.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 고지를 넘을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상현은 지금까지 59억4524만4057원의 상금을 벌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60억 원 고지를 돌파할 수 있다.
박상현은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좋기 때문에 최종일에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만 있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하면서 통산 상금 60억 원도 돌파하고 내 목표인 통산 20승을 향해 계속 달려보겠다"고 전했다.
문도엽, 오승택, 박정훈은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박상현과는 단 1타 차로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엄재웅과 이창우, 박성국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 김비오와 이대한, 강윤석, 최승빈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장유빈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5위, 옥태훈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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