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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딘 / 사진=DB |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40승(24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롯데는 24승 1무 38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김진수는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선 오스틴 딘이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문정빈도 홈런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가 먼저 힘을 냈다.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이 안타로 나간 무사 1, 3루에서 박해민이 도루에 성공해 2루 베이스를 훔쳤고, 오스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1사 3루에서 문보경이 1루수 방면 땅볼을 쳐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가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2회말 선두타자 문정빈이 이민석의 125km/h 커브를 때려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박동원이 볼넷, 신민재가 좌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무사 1, 2루에서 홍창기가 1루수 땅볼을 쳐 2루로 향하던 신민재가 잡혔으나 박해민과 오스틴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려 5-0까지 앞서 나갔다.
롯데도 대포로 반격했다. 3회초 고승민이 좌전 안타로 나간 2사 1루에서 레이예스가 함덕주의 123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뒤로 향하는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롯데는 8회가 되서야 재차 추격에 나섰다. 8회초 황성빈이 볼넷으로 나간 뒤 2루 베이스를 훔친 뒤 고승민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더 벌렸다.
결국 롯데는 9회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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