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가세연 김세의, 허위사실 명예훼손 검찰 송치…1년 4개월 지옥 같았다"

입력2026년 06월 15일(월) 10:47 최종수정2026년 06월 15일(월) 10:51
소재원 작가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작가 소재원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 작가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했던 김세의에 대해 송치 결정이 나왔다"며 "전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했고, 단 한 건도 빠짐없이 허위 사실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더욱 분노스러운 사실은 김세의가 허위라는 것을 뻔히 알고도 방송을 했다는 것"이라며 "허위임을 알면서도 그것이 진실인 양, 오직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배설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 작가는 "김세의와 그를 추종하는 자들에 의해 우리 가족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지난 1년 4개월은 지옥 같았고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이토록 누군가를 저주해 본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이 손해를 입었다는 소 작가는 "대충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향후 민사 소송 가능성도 예고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소 작가가 화류계에 종사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소 작가는 소설 집필을 위한 잠입 취재였을 뿐 실제 종사한 사실은 없다고 즉각 반박했고, 허위사실로 인해 자신의 자녀들이 비난을 겪었다고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소 작가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과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 원작 소설 및 시나리오, 극본을 집필한 유명 작가로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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