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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스러운 영화사, 싸이더스, 넷플릭스, (주)인디스토리, 더 킬러스 |
그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곽민규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조연출 박피디 역을 맡아 김선호, 고윤정의 로맨스 서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는 영화감독 주동향 역으로 분해 김고은, 박지현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앞서 '창밖은 겨울' '파도를 걷는 소년' '이장' 등의 작품을 통해 '독립영화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영화 '수학영재 형주' '더 킬러스'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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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가 오늘 관객들과 만나는 신작 '여름의 카메라'에서는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여름의 카메라'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빠의 비밀이 필름 카메라 사진처럼 천천히 번져가는 퀴어 성장 영화다. 곽민규는 극 중 미용실을 운영하며 주인공 여름(김시아)의 아버지와 특별한 인연을 간직한 인물인 마루 역을 맡았다. 그는 갑자기 찾아온 낯선 여름을 경계하다가도, 점차 마음을 열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어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개봉에 맞춰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예고됐다. 곽민규는 24일과 28일에 진행되는 '여름의 카메라'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작품이 공식 개봉 전부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51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GV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곽민규의 열연이 담긴 영화 '여름의 카메라'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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