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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 사진=DB |
홍명보 감독은 2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홍명보 감독은 약 2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48강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패(승점 3, -1)를 기록, 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3위 팀 가운데 10위에 그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고, 전체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홍명보 감독의 계약기간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내년 2월까지였다. 그러나 월드컵 탈락 확정 후 많은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홍명보 감독은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한편 대표팀은 비행기 좌석 사정으로 인해 나눠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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