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홈런' 애틀랜타, 메츠 5-3 제압…'타율 0.068' 김하성은 3G 연속 결장

입력2026년 07월 04일(토) 11:34 최종수정2026년 07월 04일(토) 11:3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하성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뉴욕 메츠를 꺾었다.

애틀랜타는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51승 3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메츠는 36승 52패로 같은 지구 5위에 머물렀다.

애틀랜타의 선발투수 그랜트 홈스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메츠의 선발로 나선 크리스티안 스콧은 4이닝 2피안타(2피홈런) 4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런 4방을 터뜨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애틀랜타는 2회말 선두타자 마우리시오 듀본의 볼넷에 이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메츠도 대포로 맞불을 놨다. 3회초 1사 1루에서 후안 소토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애틀랜타가 리드를 되찾았다. 3회말 아지 알비스의 우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나간 애틀랜타는 5회말 2사 후 맷 올슨이 솔로 홈런을 날리며 4-2로 격차를 벌렸다.

올슨은 8회말 다시 한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고, 애틀랜타는 5-2까지 달아났다.

메츠는 9회초 2사 1, 3루에서 터진 보 비솃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애틀랜타의 5-3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김하성은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하성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대주자로 나선 이후 이날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7경기에 나와 타율 0.068(73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239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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