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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
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는 32기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술자리, 슬슬 마무리되는 분위기 속 사주 토크가 시작됐다. 이에 상철은 "저 사주 보러 진짜 많이 가고 방송 나오기 직전에 사주 보고 왔다"고 밝혔다.
사주 본 것과 맞는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엄청 잘 맞다"며 "최종 선택 날인 3월 24일(촬영일 기준)에 상대방 이마가 좀 튀어 나와 있을 거라고 하더라. 이마가 도톰한 분이 저한테 올 거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나 아닌가?"라며 자신의 이마를 확인했다.
이어 상철은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 한다더라. 사주를 보면 그 안에 속궁합도 있다. 24일에 만나는 사람과 속궁합이 엄청 잘 맞아서, 결혼 생활을 하면 엄청 행복할 거라고 한다"고 했다. 그 말에 분위기가 어색해졌고, MC 데프콘은 "속궁합 얘기는 하지 말지. 너무 직접적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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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
다음날 상철은 광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형님도 옥순님을 1순위로 생각하셨는데, 제가 모르고 기회를 빼앗고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눈치가 없었던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철은 그동안 서운했던 점도 털어놨다. 그는 "말을 걸어도 거리를 두는 느낌을 받았고, 4:1 데이트를 나갈 때도 저를 피하는 것 같았다"며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광수는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다. 눈치도 채지 못했다"며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상철은 "사과를 들으려고 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지 못했던 것 같아 죄송했다"고 말하며 옥순과 장시간 대화를 이어간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광수는 "생각보다 대화가 길어져 기다렸다가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옥순님이 계속 대화를 이어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피곤하실 것 같았다. 이곳에서 대화하는 것은 상철님의 권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은 "광수님이 당황하면서도 고마워하는 것 같았다. 전보다 부드럽게 대해주시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반면 광수는 "상철님에게 안 좋은 감정은 전혀 없었다"며 "오해가 있었던 점은 아쉽지만 잘 풀려 다행"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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