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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린 발로건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발로건은 15일(한국시각)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징계가 유예돼 팀에 복귀할 수 있어 기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엄청난 논란이 시작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동료들 사이에서도 약간의 긴장감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가 다가올수록 최대한 집중하려 했지만, 외부 소음을 피하기는 어려웠다지만 당시 내가 할 수 있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퇴장을 당해 벨기에전에 출전할 수 없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전화를 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FIFA는 발로건의 징계를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발로건이 벨기에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고, 퇴장 징계를 벗은 발로건은 지난 7일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벨기에에 1-4로 완패를 당했다. 발로건은 이번 외부 논란으로 인해 팀의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진 않았다.
그는 "벨기에전 대패라는 결과 때문에 우리가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고 비칠 수도 있다. 하지만 캠프 내부에서 준비 과정을 지켜본 나는 우리가 경기를 앞두고 완전히 집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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