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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인터뷰 /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28일 정규 1집 'Where To Now? (Part.2) : NOWHERE' 발매를 앞두고 서울시 광진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보 발매에 앞서 카드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는 네 멤버와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활동을 끝으로 카드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앞날에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활동 종료를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지우는 "입장을 공개했을 때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말씀 드렸다. 해체는 아니고 DSP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서 DSP와 여정을 마무리한다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BM은 "서로를 안 보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DSP와 계약이 종료되는 거고, 이후에도 서로의 피처링을 도와줄 수도 있고 좋은 기회로 DSP에서 모여서 기념으로 앨범을 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DSP도, 카드도 각자 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10년 동안 해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입장문이 나온 후 '카드의 해체'란 기사가 쏟아졌다. 전지우는 "입장문을 보면 당연히 해체처럼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해체가 아닌데 기사가 많이 나고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제이셉은 "주변 사람한테 연락을 많이 받은 내용이 '형 해체하세요?'였다. 조카도 '삼촌 해체야?'라고 연락이 와서 '누가 그래?'라고 반응했다. 어찌 됐든 회사와 계약으로 묶여져 있는 사람들이지 않나. 그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온다는 기사였던 것 같다. '우리 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거야' 그렇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이적 등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앞날"이란 입장문 관련, 구상하고 있는 내용이 있는지 물었다.
제이셉은 "쉼표를 잠깐 찍어두고, '뭐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의 시작을 하지 않았다.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저는 당장에 이번 앨범이 잘 되면 당연하게 '좋다. 괜찮네' 생각할 것 같다. 당장 이 앨범이 잘 되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심플하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전지우는 "새로운 환경에서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경험해보고 싶다"면서 "저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계약 종료라는 날짜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지 않나. 작년부터 계속 천천히 생각해봤을 때 '1년이라도 쉬어볼까?' 생각을 했는데 쉬는 건 안 될 것 같아서 음악을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다. 여러 가지 기회가 있으면 안 가리고 하고 싶다"고 했다.
전소민은 "저도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 많은 팬분들이 무대에서의 모습을 좋아해주시니까 계속해서 음악을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BM은 "저는 가까이 생각한 건 개인적인 리브랜딩을 생각하고 잇다. 연기랑 음악이랑 프로듀싱이랑 갖고 있는 이미지가 다 각자의 캐릭터라면 그걸 다 통합시킬 수 있는 한 가지의 BM이나 매튜 킴(본명)의 모습을 구상하고 있진 않고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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