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노브라 패션? 여자가 시원하게 살면 안 되냐" (싱어송라이터 재인)

입력2026년 09월 28일(월) 10:59 최종수정2026년 09월 28일(월) 11:01
사진=유튜브 싱어송라이터 재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장재인이 노브라 패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는 '장재인이 홍대에서 공연 전단지를 뿌리면 몇 명이나 올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재인은 홍대 게릴라 공연을 위해 직접 전단지를 만들었다. 그는 전단지를 준비하며 자신의 나무위키를 둘러보던 중 '노브라 패션을 즐겨 입는다'란 글을 발견했다.

장재인은 "이런 거 유튜브에 나가냐"며 당황한 뒤 "뭐 여자가 태어나서 시원하게 살면 안 돼? 시원시원하게 살아요. 뭐 어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후 장재인은 전단지를 만들어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당초 게릴라 공연 날이 월요일인데다 '한 곡 공연'이어서 관객이 3명 정도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연장에는 11명이 찾았다.

장재인은 "라이브 공연만의 묘미가 있는 것 같다. 저도 공연 보러 가는 거 정말 좋아한다"며 "근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홍대의 인디 클럽들이 많이 사라졌다. 제가 공연했던 클럽들은 다 사라졌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여러분이 자기 얘기를 하는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음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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