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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각) "로드리가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주장으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허리 부상이 악화되면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로드리는 2022-2023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끈 트레블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사상 첫 우승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로드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024년 9월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을 당해 2024-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과 사타구니 부상으로 공식전 33경기 출전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38경기 중 17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로드리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디 애슬레틱은 "월드컵 이후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그는 아직 계약 연장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꾸준히 불거졌고 선수 본인도 언젠가는 고국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했다. 그러나 앞서 디 애슬레틱은 마테오 코바치치와 니코 곤살레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미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맨시티는 오는 8월 23일 본머스를 상대로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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