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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4일(현지시각) 태국 촌부리의 촌부리 다이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세안축구연맹(AFF) 현대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동티모르에 7-0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A조에서 동티모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와 경쟁한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은 최근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17승 2무)을 이어갔고,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장기간 무패 기록이다.
2년마다 열리는 현대컵은 동남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렸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이 참가하고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팀을 가린다.
디펜딩 챔피언인 베트남은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24년 5월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이 된 김상식 감독은 2024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베트남은 전반 7분 만에 헨드리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1분 응우옌 딘 박, 41분 헨드리오, 42분 응우옌 딘 박, 46분 응우옌 쑤언 손의 연이은 골 잔치로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후 후반에도 응우옌 딘 박과 응우옌 꽝 하이가 골망을 흔들면서 7-0 대승을 거머쥐었다.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베트남은 오는 31일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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