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강동궁, PBA 64강 안착…김가영, LPBA 16강 진출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11:14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11:14
조재호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PBA 베테랑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휴온스)이 64강에 올랐다.

조재호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에서 승부차기 끝에 김도현(24)을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이번 시즌 드림투어(2부) 개막전 우승자 김도헌을 맞아 1세트를 15-5(11이닝), 2세트를 15-2(10이닝)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김도헌도 3세트를 15-12(11이닝)로, 4세트를 15-7(7이닝)로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조재호는 이어진 승부치기에서 뱅크샷을 성공해 2-0으로 앞서갔다. 후공인 김도헌이 강력한 옆돌리기를 시도했지만, 한 끗 차이로 공이 빗나가며 조재호가 6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동궁은 임택동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다.

강동궁은 1세트를 15-2(3이닝)로 쉽게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는 9-15(6이닝)로 내줬다. 하지만 승부처인 3세트에서 15-13(11이닝)으로 승리한 데 이어, 4세트도 15-4(3이닝)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밖에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는 와일드카드 김도균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문호범을 세트스코어 3-1로, '베트남 강호'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도 유준석을 3-1로 잠재웠다.

한편 LPBA 32강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이화연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를 11-4(8이닝)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2세트를 11-7(6이닝)로 잡아냈다. 김가영은 3세트마저 11-5(8이닝)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와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백민주 등도 16강에 안착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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