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내야수 미드, 이적 후 첫 경기서 손목 골절 부상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11:28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11:28
커티스 미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한 내야수 커티스 미드가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9일(한국시각) "미드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왼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지난 26일 워싱턴에 투수 코넬리 얼리를 주고 미드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보스턴에서 새 둥지를 튼 미드는 지난 28일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보스턴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4회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 잭 퍼킨스의 빠른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고, 결국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미드는 엑스레이 검사 결과에선 큰 이상이 없었으나 추가 정밀 검진 결과에서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미드는 "정말 실망스럽다. 첫 경기부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 다음 경기에 나서기까지 공백이 생겼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빅리그 4년 차인 미드는 올 시즌 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17홈런 48타점 4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1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허나 이적 후 첫 경기부터 손목을 다치는 부상을 당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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