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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딘 / 사진=DB |
오스틴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9호 홈런을 쳤던 오스틴은 이날 경기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며 시즌 30호 고지를 밟았다.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키움의 선발투수 하영민의 125km/h 스위퍼를 받아쳐 좌익수 뒤로 향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오스틴은 이번 홈런으로 2024시즌부터 2025, 2026시즌까지 3시즌 연속 30홈런을 친 역대 9번째 선수가 됐다.
외국인 선수 기준으론 타이론 우즈와 에릭 테임즈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이다.
2023시즌 KBO에 입성한 오스틴은 첫 시즌에 23개의 홈런을 친 뒤 2024시즌엔 32개, 2025시즌 31개를 때려냈다. 그리고 후반기가 시작된 지 11경기 만에 3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홈런으로 오스틴은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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