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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전쟁 / 사진=JTBC 캡처 |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는 결혼을 앞둔 '삐에로 커플'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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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전쟁 / 사진=JTBC 캡처 |
남자는 경력 11년 차 베테랑 삐에로였다. 인형탈, 스태츄 마임 등을 거쳐 지금의 일을 하게 됐다. 대구 지역에서 꽤 유명한 삐에로로 활동 중이었다.
여자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케어하는 업무 특성상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해야 했다. 동시에 남자의 매니저 역할도 함께했다.
두 사람이 길을 걷던 중 여자가 삐에로 다리에 부딪쳐 아파했다. 그러나 남자는 걱정하긴커녕 여자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투덜거렸다. MC 김희철은 "타임. 화법이 이게 맞냐. 다친 건 여자친군데. 어찌 보면 본인이 때린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여자는 "미안해"라며 남자의 눈치를 봤다. 남자는 "당신이 잘못해놓고 나보고 달래 달라는 거냐. 어림도 없다. 난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일을 할 땐 엄청 몰두하는 편이라 예민해진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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