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활동 중단 열흘 만에 공식석상…"안 떨릴 줄 알았는데" (청룡시리즈)

입력2026년 08월 01일(토) 10:25 최종수정2026년 08월 01일(토) 10:25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활동 잠정 중단 약 열흘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배우 주지훈과 함께 남녀 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아이유는 "오늘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 서니까 지난해 생각이 나면서 심장이 쿵쿵거린다"며 "작년에 받은 상의 힘으로 한 해를 열심히 살 수 있었다. 제가 느낀 소중한 기억을 다른 분들께도 전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유는 최근 귀 상태가 공연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올해 9월 예정되었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이후 공연 일정과 정규 6집 앨범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티스트가 겪고 있는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상태는 아니며,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내린 결정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또한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이번 9월에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는 결과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사실 최근 들어 고질적이었던 제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며 치료에 집중해 최대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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